Untitled Document
 
 
 
 

 
 
 
작성일 : 15-01-29 11:27
<자영업 완전정복> 커피전문점
 글쓴이 : 운영관리자
 
 
<자영업 완전정복> 커피전문점
 
1. 길거리를 가다보면 한집 건너 하나씩 커피전문점이 있을 정도던데, 이렇게 많이 생기는 이유가 있나요?
 
= 정말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업종이 커피전문점인데 2011년 말 기준으로 전문점 수가 12,500개나 되더군요. 전년대비 54%나 급성장한 것이지
 
= 이 통계는 전문점 숫자고, 다방까지 합치면 무려 3만 8천개에 이릅니다.
 
= 이 기자님은 혹시 다방상호 가운데 무슨 이름이 제일 많은지 아시나?
 
= “약속다방”입니다. 무려 1,800여개나 되는데요
 
= 다방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예전에는 약속장소로 다방을 이용했지만 지금은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컨셉이 바뀌었고, 특히 이용자의 52%가 ‘맛’을 보고 커피전문점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기호식 문화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돼
 
= 시장규모도 2011년 기준으로 2조 5천억 원인데 전년대비 60%나 증가했고, 전체 경제활동인구(2천4백만)가 하루에 한잔 반을 마시고 있다니까 너도나도 커피점 창업에 나서는 것 같다.
 
2. 제가 아는 한 분도 커피전문점을 창업했는데,
 
돈을 벌고 있는 것 같지는 않던데, 창업자들의 매출현황은 어떻습니까?
 
= 나이스신용평가정보 분석팀과 함께 분석해 본 결과
 
= 전국 커피전문점의 점포당 평균 매출은 1,046만원으로 나타났어
 
= 상위 20%의 평균 매출은 3,121만원이었고, 하위 20%는 207만원에 불과했을 정도로 격차가 심했어
 
= 시도별로 보면 서울이 1,36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가 790만원으로 가장 낮았어
 
= 도시의 행정동 단위로 다시 분석했더니 서울 잠실3동이 가장 높았고, 다음이 용인 서농동, 청주시 복대 1동 순이었어
 
= 사실 평균매출이 높은 지역 중에서, 최근 이용건수 증가율이 높은 지역을 선택하면 창업성공율이 그만큼 높아지는데요.
 
= 이용건수 증가율로 분석해 보니까, 서울 잠실3동이 1위, 관악구 남현동 순이었고,
 
= 지방에서는 용인시 서농동, 부산 부전2동,광주 봉선 2동, 대전 탄방동 순으로 나타났어
 
= 이들 지역의 평균 이용증가율이 140%에 이르고 있어서 이 지역을 공략하면 승산이 있어 보인다.
 
= 여기서 ‘이용건수’라는 건 커피 값을 지불하는 사람 수를 말함
 
= 서울에서는 강남구가 평균 매출이 가장 높았지만 이용자 증가율은 최저수준이었구요
 
= 도봉구, 노원구, 중랑구는 평균 매출은 낮았지만 이용자 증가율이 86%이상 올랐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 입지선택만 잘하면 지금 창업해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3. 이용자 성향도 분석해 봤겠죠?
 
= 최근 1년간 커피고객을 연령대별로 보니까 30대가 43%로 가장 많았고, 지역에 따라 다소 바뀌긴 하지만 40대(21%)와 20대(22%)가 비슷하게 나타났어
= 강남역이나 홍대앞처럼 특수지역을 제외하고 요일 별로는 금요일에 이용자 수가 가장 많았고, 월요일이 가장 적었다
 
<> 전국에서 가장 잘되는 지역인 잠실3동만 따로 떼서 보니까
= 시간대별로는 오후 3시~6시대에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2.1%로 가장 높았고,
= 6시~9시까지가 29%로 점심시간대의 24.5%보다 많았어
= 재미있는 현상은 연령구간별 남녀비율로 보니까
= 20대는 여성이 남성보다 무려 3배 이상 많이 이용한 반면에, 40대 초반에서는 오히려 남성비율이 약간 높았어
 
4. 이제 중요한 건, 지금 창업해도 늦지 않을까 하는 점인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선진국에서는 창업할 때 가장 중요시하는 데이터가 “폐점율”과 “창업자금 회수기간”을 꼽습니다.
 
= 폐점율은 따로 산출하지 않았지만 업력 즉, 영업생존기간을 분석해 봤더니 전국평균으로 불과 7개월밖에 되지 않았어. 그만큼 자리잡기가 어렵다는 얘기지
 
= 창업자금 회수기간을 보려면 평균 창업비를 기준으로 분석해야 하는데
 
= 유명가맹점의 경우(35평기준), 평균 투자비가 5억인데 반해 이익은 매출의 1.8%에 불과했어
 
= 독립점의 경우(10평기준)는 평균 9천8백만원이 드는데 이익률은 17% 수준이었어
 
= 차이점은 유명가맹점의 경우, 로열티와 임대료 부담 때문인 것으로 판단돼
 
= 임대료가 매출액의 44%나 되는 곳이 수두룩하거든
 
= 여기에 유명 브랜드들은 2-3년에 한번씩 리뉴얼을 하도록 강요받기 때문에 창업비 회수는 쉽지 않다고 봐야 해
 
= 다만 희망적인 면은 현재 우리나라 커피시장은 인스턴트와 원두커피 비율이 6:4정도라는 점을 감안하면 원두시장으로 많이 넘어오는 시점이라는 점이지.
 
= 따라서 유행따라 가는 창업보다는 맛을 내는 배전기술을 충분히 익힌 다음 도전하는 것이 바람직해
 
5. 지금 창업하기에는 조금 늦은감이 없지 않다는 말씀 같은데... 그래도 커피전문점을 하려는 사람들은 어떤 컨셉으로 하는것이 그래도 유리할까요?
 
= 1차로 가맹점이냐 독립점이냐를 두고 먼저 고민해야 할것 같은데요
 
= 이것은 여유자금 규모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할것 같다
 
= 돈을 빌려서 하는 것은 지금시점에서 무리다
 
<> 다음에는 지적하신대로 어떤 컨셉이 유리한가에 대한 점인데
 
= 크게 나누면
 
□ 핸드드립 커피전문점(hand-drip coffee shop) 즉, 바리스타에 의하여 손으로 내리는 방식이 있고
 
□ 로스터리카페(Roastery cafe)라고... 직접 커피를 볶아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모델이 있는데 로스팅(coffee Roasting) 즉, 생두를 열로 볶는 배전기술이 탁월하다면 로스터리 카페로 창업하는 것이 좋아
= 자신의 기술수준을 감안해서 결정하되, 그 기술이 먹히는 지역을 고르면 조금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